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지식경제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섬유산업 국내판로개척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이는 화섬산지인 대구지역의 섬유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대구지역은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1단계 밀라노프로젝트사업이 섬유연구개발 및 마케팅 인프라 구축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고, 2004년부터 2008년까지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사업이 연구개발 중심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처럼 10여년 동안 섬유산업을 진흥시킬 사업이 추진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제품은 품질과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에 따라 활발한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전략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02년부터 대구국제섬유박람회인 프리뷰인대구(PID)가 진행되어 화섬산지에서 열리는 섬유전시회로서 해외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매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섬유산업의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텍스타일마케팅센터(KTC)가 해외지역 주요 거점을 확보하여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섬유마케팅센터는 이러한 섬유산업의 마케팅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 섬유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동대문지역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을 실시간으로 수요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렌드에 부합하고,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적 우위에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섬유제품을 대구섬유마케팅센터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 이의열